보도자료
배포일시 : 2021. 12. 9.(목) / 총 7매(본문 4매)
담당부서 :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
담 당 자 : 김준년 처장 ☎(031)8053-9820, 권지원 부교수 ☎(031)8053-9831
보도일시 :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‘등잔 밑이 어둡다’, 자동차 사각지대··· 정확히 이해해야 사고 예방할 수 있다.
□ 한국교통안전공단(이사장 권용복)은 “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대형자동차의 사각지대*는 넓다”고 설명하며,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와 주의를 당부했다.
* 자동차 사각지대 :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장애요인에 의해 인접 차량이나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영역
< 사각지대 교통사고 사례 >
▸ ’20년 11월 광주 스쿨존 사망사고
- 정차해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횡단보도 위에 서있던 네 모녀를 보지 못하고 출발하여 2살 아이가 숨지고, 나머지 사람들이 다친 사고
▸ ’21년 3월 전주 레미콘 사망사고
-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레미콘에 치여 숨진 사고
▸ ’21년 9월 선릉역 오토바이 사고
- 교통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차 앞으로 이동한 이륜차를 화물차 운전자가 보지못하고 출발하면서 이륜차를 덮친 사고
□ 지난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사각지대 실험에 따르면,
ㅇ 승용자동차의 측면 사각지대는 약 5 ~ 30도로 나타났으나,
ㅇ 2.5톤 화물자동차의 경우 전방 사각지대 1m(신장 1m 내외의 어린이* 기준), 좌·우측 사각지대는 약 30~40도로 승용자동차보다 사각지대가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.
* 차량의 종류, 운전자의 신장·자세 등에 따라 각도 달라질 수 있음
** 만 4세 소아 평균 신장 / 출처 :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해설집(질병관리본부, 대한소아과학회)
ㅇ 또한, 5톤 화물자동차의 전방 사각지대는 약 2m로,
- 신장 1m 내외의 어린이가 전방에 서 있을 때, 승용차 운전석에서는 어린이를 볼 수 있었지만, 5톤 화물자동차 운전석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.
□ 흔히, 화물자동차는 높은 차체와 트인 시야로 인해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 쉽지만,
ㅇ 실제로는 승용차보다 대형 화물자동차에서 보이지 않는 영역이 더 크고 넓다.
ㅇ 특히,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측·후면 사각지대와 달리 전방은 화물차 운전자의 시야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사각지대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사고에 취약하다.
□ 공단 관계자는 “자동차의 차체가 크고 높아질수록 전방 사각지대는 더욱 넓어진다.”며,
ㅇ “특히, 신호대기 등으로 화물자동차가 멈췄다 출발하는 경우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”고 설명했다.
□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각지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안전운전 습관이 필요하다.
<운전자 주의사항>
ㅇ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정차 후 출발하는 경우 실외 사각미러를 이용해 반드시 전방 확인 후 출발하여야 하며, 고개를 돌려 전방과 측면을 모두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.
ㅇ 운전자 시야에 맞도록 운전석 시트와 사이드미러 등을 조정하는 것도 사각지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.
- 운전석 시트는 시트 안쪽에 엉덩이를 붙이고 어깨를 붙인 다음 105도 각도로 맞추고,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안정적으로 밟을 수 있도록 조정한다.
- 사이드미러는 자동차 뒤쪽 부분이 사이드미러 안쪽 1/4 정도에 보이도록 조정하고, 하늘과 지평선을 맞닿는 부분이 1:1이 되도록 세로 방향을 조절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야 한다.
<보행자/주변 운전자 주의사항>
ㅇ 보행자 시야에서 운전자가 보이더라도 차량의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대형자동차 근처로 다가가지 않아야 하며, 대형차 근처로 이동한 경우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.
ㅇ 또한, 대형자동차 주변 운전자들은 대형차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정차한 차량 앞으로 가지 않아야 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
□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“사각지대 사고는 운전자의 충분한 주의와 도로이용자의 조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”라고 말하며,
ㅇ “더 이상 안타까운 사각지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달라”고 당부했다.
[붙임1] 자동차 사각지대 실험 사진
[붙임2] 자동차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
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홍보실 이윤형 과장(☎054-459-7032)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.